NOLGONG의 공식 게임 1호는 ‘똥주세요’ 입니다.
아직 놀공 사무실이 생기기도 전인 2010년 여름.
놀공의 초기 멤버들이 피터공의 오피스텔에 오손 도손 만들기 시작.
놀공이 합정동에 첫번째 사무실을 얻고 빈 사무실에서 완성 시켰던
바로 그 전설의 ‘똥 주세요!’
건강, 5대영양소, 삶의 균형이라는 딱딱한 주제로
초등학교 친구들과 놀력충만하게 놀듯이 공부했던 똥주세요!
무더위 속에서도 엄청난 에너지를 보여준 어린이 친구들은
경쟁으로 시작했지만, 경쟁이 아니라 서로를 돕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함께 했던 어른들을 감동시켰던 추억도 기억이 나네요.
당시 함께 했던 이 어린친구들 중에는 이제 대학생이 된 친구들도 있겠네요.
윤식공이 뉴욕으로 출국전 카메라에 담아준 똥주세요 현장입니다.
오피스텔에서. 아직 가구도 없는 빈 사무실 바닥에서. 그래도 신나게 준비했던 2010년의 놀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