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변에는 많은 역사와 문화 유적들이 가득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야외의 넓은 역사 공간에서 모바일과 게임으로 방문객들 개개인이 역사와 가까워 지는 탐험 공간으로 만들어 보고자 했습니다. 디지털의 개인화와 문화 유적이 이미 가지고 있는 콘텐츠와 공간에서 시작합니다. 통제영을 시작으로 또 어떤 역사 공간이 경험 공간으로 바뀔까요?
통영에 자리한 삼도수군통제영은 1603년 선조 36년에 만들어져 1895년 고종 32년 폐영될 때까지 약 300년동안 조선 해상요충의 총사령부로서 번성을 이루었던 곳입니다. 통영의 지명도 통제영에서 왔다고 합니다.
<통제사의 일기>는 통제영을 방문한 분들이 모바일을 사용해 직접 통제영을 탐험하며 통제영에 숨겨진 300년의 이야기들을 찾아가는 활동으로 학생들부터 어른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