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남장마당>은 장마당을 무대로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의 일상을 체험하는 전시입니다.
‘수남장마당: 장마당 사람들’은 나아지고 있는 남북관계에 비해 북한과 북한 주민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은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것으로, 장마당을 중심으로 변화하는 북한 주민들의 생활방식과 사고방식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수남장마당’은 함경북도 청진시를 대표하는 장마당으로 탈북자의 증언을 토대로 전시장에 재구성했고, 관람객은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활용해 직접 장마당의 캐릭터가 돼 전시장을 누비며, 장마당의 생리를 몸소 체험할 수 있습니다.














